'캐나다 생활'에 해당되는 글 22건



  1. 2020.11.04 | 반려견 보리의 입양일기 - 보리훈련 (2020. 10. 18) (3개월 25일차)
  2. 2020.11.04 | 가을경치 ....(2020. 10. 17)
  3. 2020.11.04 | 캐나다 전원생활 - 지붕 공사 (2020. 10. 14)
  4. 2020.11.04 | 캐나다 전원생활 - 지하 바닥 & 계단 마루 교체작업 (2020. 10. 12)
  5. 2020.11.04 | 캐나다 전원생활 - 호수가 해변에 간 보리 (2020. 10. 10)
  6. 2020.11.04 | 옆집 할머니와 나무 (2020. 10.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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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가 말을 듣지 않고 이것저것 무조건 물어 뜯기 시작했다. 오늘부터 보리 훈련을 시작하기로 하고, 간식통을 이용했다. 간식통을 조금 뜯어 간식을 넣고 보리가 알아서 먹는 훈련이다.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아 처음엔 어떻게 하는지 직접 보여줬다. 굴려보고 뒤집어 보고 하면서 간식이 나온다는 걸 보여줬다. 보리는 잽싸게 와선 간식을 호로록~ 먹고는 간식통을 건들지 않았다. 할수없이 다시 한번 간식통 사용법을 보여줬는데 또 와서 간식만 먹고 내뺐다. 이런~... 훈련시키는게 쉬운게 아니구나.. 

오전에 산책나가서 찍은 사진.. 

 

온타리오의 가을은 이렇게 익어가는구나~
신난 보리와 아들 
한쪽으로 기운 나무들. 잎이 떨어질수록 특이한 모습이 드러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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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경치 ....(2020. 10. 17)

캐나다 생활 | 2020. 11. 4.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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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보리와 산책을 하면서 캐나다의 가을이 익어가는 모습을 느낀다. 노랑 빨강 예쁜 옷을 입은 나무들과 아직까지 푸르른 잔디와 사철나무의 초록이 참 잘 어우러져있다. 

 

무언가를 응시하는 보리. 가을이 익어가고 보리도 점점 커가는게 느껴진다. 

 

여전히 형아 침댄 보리가 접수중....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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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전원생활 - 지붕 공사 (2020. 10. 14)

캐나다 생활 | 2020. 11. 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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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디맨 아저씨로부터 소개받은 지붕업체와 연락이 닿아 오늘 드디어 숙원사업인 지붕 교체를 실시했다. 일반적인 지붕은 15년정도되면 갈아줘야 한다고 하는데 우리집 지붕은 내가 살때 이미 15년이 지났다고 인스펙터에게 지적을 받은 상황이었고, 보험회사에서도 지붕을 교체할 것을 권고했었기에 그냥 넘기기가 어려웠다. 소개해준 업체는 중국인 업체였는데 4명의 인부들이 아침 9시에 와서 일을 시작했다. 이들이 저렴한 이유는 영어가 안되기 때문인듯 싶었다. 일은 정말 잘했는데, 말이 통하지 않으니, 요구사항을 전달하기가 좀 어려웠다. 금새 지붕을 다 갈고 3시가 되기전에 철수. 저렴하게 잘 수리해서 마음에 든다. 올 겨울 지붕 걱정없이 지낼수 있게되어 다행이다. ㅎ 

 

지붕을 평지걷듯이 걸으며 공사를 하는 업체 사람들~ 

순식간에 오래된 지붕을 뜯어내더니, 새 지붕으로 교체했다. 인부들이 대부분 젊은 사람들이었다. 중국인들 커뮤니티가 잘 되어 있다더니, 서로 끈끈이 연결되어 밀고 끌고 해주는듯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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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 카펫을 마루로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물론 내가할순 없어서 사람을 불렀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바이닐이 지하엔 좋다고 추천해줘서 그걸로 진행했다. 카펫을 뜯어냈는데, 이런 된장.... 마지막 계단 끝이 약간 물에 젖어 있었다. 헐~ 물이 세는거 같다는 핸디맨 아저씨의 얘기에 그냥 덮을순 없어서 찾아달라고 했다. 집 밖에서 물이 새는게 아닌지 걱정이었는데 벽면을 뜯어보니, 싱크대와 연결된 파이프에서 물이 세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정말!! 대박 핸디맨 아저씨다. 한방에 잡아내다니...예전에 지하에 물이 샜을때 캐내디언 한명이 와서는 죄다 뜯어놓고 올때마다 돈을 청구하고 결국은 잡지도 못했던 기억이 났다. 베테랑은 역시 다르구나~ 싶다. 마루도 이틀만에 금새 깔아주셨는데 짐도 이리저리 밀고 옮기고하면서 혼자 다 해내셨다. 덕분에 우리집이 좀더 예뻐졌다. ㅎㅎ 

 

바이닐로 마감한 우리집 지하 마루~ 물이 흘러도 얼룩이 지지 않는 제품이라 지하에 잘 쓰인다고 한다. 

 

깔끔하게 마감잘 된 마루바닥과 계단~ 계단이 특히 맘에든다. 

오래된 집이라 여기저기 고칠때마다 엄청 걱정이된다. 앞으로 큰 공사는 없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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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를 차에 태우고 호수가를 방문했다. 지난번 예방 접종때 의외로 차를 타고 잘 다니길래, 이번엔 산책을 좀 멀리 나와봤다. 온타리오 호수가.. 예전에 멀리서 보기만 했던 등대와 요트 선착장이 있는 해변을 직접 가보고 싶어서다. 지난번에 봤던 호수는 들어가기엔 좀 멀었지만 여긴 해변이라 아이들이 수영하러도 자주 오는 곳이라, 보리가 좋아하면 물에 발을 담그는 정도는 허용하게 해줄 생각이었다. 해변엔 아이들도 많고 레브라도 리트리버 한마리가 있었는데 그 아인 아예 물속에서 주인과 함께 헤엄을 치며 놀고 있었다. 햐~~ 그림좋다~~ 

온타리오 호수 해변가에 방문한 보리와 형아. 갈매기떼가 어마어마하게 많다.
신이난 보리와 그런 보리를 잘 컨트롤하는 아들. ^^ 
 보리가 모래사장을 걸었지만, 너무 가벼워 발자국이 남지 않았다. 

주인과 같이 호수에서 신나게 노는 리트리버. 햐.... 놀떈 좋은데 저아이 어떻게 집에 가려나~ 
집에온 보리는 오늘도 역시 감옥행이다. 이제 클만큼 컸는데 언제 쉬를 가리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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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집 할머니와 나무 (2020. 10. 8)

캐나다 생활 | 2020. 11. 4.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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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하루 가을로 접어드는듯 하다. 날은 맑고 하늘은 푸르고 높고~ 먹고싶은건 많고 ㅎㅎ 

 

공원에 아무도 없어서 목줄을 풀어줬다. 여전히 멀리 가진 않지만, 다람쥐를 보자 엄청 빨리 따라 뛰어갔다. 흠...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 보리를 보니 좀 걱정이 되었다. 
여전히 신발 홀릭인 보리~ 누구든지 신발만 벗으면 언제 왔는지 모르게 잽싸게 채간다. 요녀석~ 사람 가지고 놀줄을 안다니깐~ 
구름한점 없는 맑고 파란 하늘에 선명하게 떠 있는 달. Best photo~ ^^ 
영양제를 준 후 소나무의 상태. 여전히 갈색 잎이 많이 보이지만 나무의 몸통은 튼실해서 살아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뒤뜰에 있는 또다른 큰나무덕분에 옆집 할머니로부터 컴플레인을 들었다. 자기집엔 나무가 한그루도 없지만, 우리집 낙엽이 바람만 불면 자기 잔디위에 떨어진다나.... 덕분에 나무가지를 좀 쳐내야했다. 뭐..이정도 성의는 보였으니, 더이상 뭐라하진 않겠지~ 
사람 무릎위에서도 정말 잘 자는 보리~ 바닥보다 더 좋아하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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