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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3

겨울을 알리는 12월의 첫눈 - 2020년 12월 1일 12월의 첫날, 겨울을 알리는 무지막지한 눈이 내렸다. 으아~~~~ 아직 윈터 타이어로 바꾸지도 못했는데 ㅜ.ㅜ 그래도, 소복히 쌓인 눈이 이쁘긴 이쁘네.. ㅎ 그나저나, 이놈에 겨울이 이제 시작이니... 얼마나 오래 갈꼬~~ 그리고, 우리 보리도 눈을 너무 즐겼다. ㅎㅎㅎ 간만에 즐거운 저녁~ 2020. 12. 7.
캐나다 전원생활 - 지하 바닥 & 계단 마루 교체작업 (2020. 10. 12) 지하 카펫을 마루로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 물론 내가할순 없어서 사람을 불렀다. 코스트코에서 파는 바이닐이 지하엔 좋다고 추천해줘서 그걸로 진행했다. 카펫을 뜯어냈는데, 이런 된장.... 마지막 계단 끝이 약간 물에 젖어 있었다. 헐~ 물이 세는거 같다는 핸디맨 아저씨의 얘기에 그냥 덮을순 없어서 찾아달라고 했다. 집 밖에서 물이 새는게 아닌지 걱정이었는데 벽면을 뜯어보니, 싱크대와 연결된 파이프에서 물이 세는 것을 발견할 수 있었다. 정말!! 대박 핸디맨 아저씨다. 한방에 잡아내다니...예전에 지하에 물이 샜을때 캐내디언 한명이 와서는 죄다 뜯어놓고 올때마다 돈을 청구하고 결국은 잡지도 못했던 기억이 났다. 베테랑은 역시 다르구나~ 싶다. 마루도 이틀만에 금새 깔아주셨는데 짐도 이리저리 밀고 옮기고하면.. 2020. 11. 4.
캐나다 전원생활 - 호수가 해변에 간 보리 (2020. 10. 10) 보리를 차에 태우고 호수가를 방문했다. 지난번 예방 접종때 의외로 차를 타고 잘 다니길래, 이번엔 산책을 좀 멀리 나와봤다. 온타리오 호수가.. 예전에 멀리서 보기만 했던 등대와 요트 선착장이 있는 해변을 직접 가보고 싶어서다. 지난번에 봤던 호수는 들어가기엔 좀 멀었지만 여긴 해변이라 아이들이 수영하러도 자주 오는 곳이라, 보리가 좋아하면 물에 발을 담그는 정도는 허용하게 해줄 생각이었다. 해변엔 아이들도 많고 레브라도 리트리버 한마리가 있었는데 그 아인 아예 물속에서 주인과 함께 헤엄을 치며 놀고 있었다. 햐~~ 그림좋다~~ 2020.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