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생활 옆집 할머니와 나무 (2020. 10. 8) 하루하루 가을로 접어드는듯 하다. 날은 맑고 하늘은 푸르고 높고~ 먹고싶은건 많고 ㅎㅎ 공원에 아무도 없어서 목줄을 풀어줬다. 여전히 멀리 가진 않지만, 다람쥐를 보자 엄청 빨리 따라 뛰어갔다. 흠... 불러도 돌아보지 않는 보리를 보니 좀 걱정이 되었다. 여전히 신발 홀릭인 보리~ 누구든지 신발만 벗으면 언제 왔는지 모르게 잽싸게 채간다. 요녀석~ 사람 가지고 놀줄을 안다니깐~ 구름한점 없는 맑고 파란 하늘에 선명하게 떠 있는 달. Best photo~ ^^ 영양제를 준 후 소나무의 상태. 여전히 갈색 잎이 많이 보이지만 나무의 몸통은 튼실해서 살아날수 있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뒤뜰에 있는 또다른 큰나무덕분에 옆집 할머니로부터 컴플레인을 들었다. 자기집엔 나무가 한그루도 없지만, 우리집 낙엽이 바람만 불면 자기 잔디위에 떨어진다나.... 덕분에 나무가지를 좀 쳐내야했다. 뭐..이정도 성의는 보였으니, 더이상 뭐라하진 않겠지~ 사람 무릎위에서도 정말 잘 자는 보리~ 바닥보다 더 좋아하는듯.. 728x90 공유하기 게시글 관리 구독하기Kids want to have fun!! 저작자표시 비영리 변경금지 '캐나다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캐나다 전원생활 - 지하 바닥 & 계단 마루 교체작업 (2020. 10. 12) (0) 2020.11.04 캐나다 전원생활 - 호수가 해변에 간 보리 (2020. 10. 10) (0) 2020.11.04 반려견 정보리의 입양일기 - 보리 3번째 접종 (2020. 10. 6) (0) 2020.11.04 소나무에 영양제 투여 (2020. 10. 4) (0) 2020.11.04 와인 만들기 - Wine Expert (2020. 10. 3) - Niagara Brew Club (0) 2020.11.04 '캐나다 생활' Related Articles 캐나다 전원생활 - 지하 바닥 & 계단 마루 교체작업 (2020. 10. 12) 캐나다 전원생활 - 호수가 해변에 간 보리 (2020. 10. 10) 반려견 정보리의 입양일기 - 보리 3번째 접종 (2020. 10. 6) 소나무에 영양제 투여 (2020. 10. 4) 티스토리툴바 Kids want to have fun!!구독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