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리된 뒷 정원 (2020. 9.30)

 

뒷뜰 나무 정리끝~ 

뒷뜰의 무성한 나무로 인해 어두침침하고 축축 젖어있는 땅엔 벌레들이 우글거릴것만 같았던 정글을 싹 정리했다. 이것을 정리하기위해 홈디포에서 핸디 쏘우 하나 마련 ㅋ  전기 톱으로 가지를 싹다 잘라냈더니, 드디어 빛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보리도 맘놓고 다닐수 있게되어 너무 좋다.  이렇게 깔끔하게 정리가 되니 마치 공원같은 느낌이 되었다. 

향나무 인듯한 이 나무들이 바닥까지 가지와 잎사귀로 뒤덮여있었고, 덩쿨 나무들도 잡초들과 함꼐 뒤엉켜 있었던 이곳. 뒤의 펜스가 보이지 않고, 해가 들지 않아 항상 어두침침했던 곳이다. 다 쳐내고 보니, 뒷집이 좀 잘 보이긴 하지만... 그래도 펜스가 있어서 괜찮고, 햇볓이 들어서 제일 좋다. 더이상 늪이 되지 않도록 계속 잘 치워야 하겠다. 

 

보리가 여기까지 와도 걱정이 되지 않는다. 그 전엔 여기에 항상 토끼, 스컹크, 너구리, 들쥐들이 출몰했던 곳이다. 

 

정리후 남겨진 가지들..이녀석들은 바로 버리지도 못하고 11월이 될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11월에 branch를 수거해 가는 시기가 있다니, 그때까지 킵해야 한다. 

내가 구매한 Saw는 이녀석.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 단 밧데리는 따로 사야해서 밧데리가 있는 분들이 사면 좋을듯 ^^ (홈디포 구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