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는 내용의 동화책입니다. 12월의 첫날부터 25일까지의 내용이 재미있게, 그리고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마음이 제대로 드러나게 써진 책이네요.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준비하듯, 곰돌이도 반짝이는 전구로 지붕을 꾸미고(brightly colored lights along the roof), 벽난로 선반(mantel)을 snow globes (장식이 들어 있는 구슬) 로 장식합니다. 크리스 마스 카드를 써서 보내고, 트리를 꾸미고, 리스(wreath)를 꾸미고, 호두까기 인형으로 호두도 까고, 포인세티아 (poinsettia)도 준비하구요. 집앞 언덕에서 썰매를 타고 (sledding), 그러다 감기에 걸려 이불속에서 편하게 쉽니다. (snuggled under the blankets). 지팡이 캔디(candy cane)도 먹고, 크리스 마스 노래도 부르고~ 양말도 잊지 않구요, 산타와 루돌프 사슴(reindeer) 를 위해 쿠키도 만들어서 준비하고, 25일 크리스마스엔 모든 친구들과 크리스마스를 즐긴답니다.
크리스 마스를 준비하는 12월 한달은 바쁘면서도 행복한 한달이 아닌가 싶네요. *^^*
Reference
Smythe, T. (2004). Snowbear's Christmas countdown. New York, NY: Henry Holt and company, LLC.
그때 템퍼가 뿅~ 하고 나타났어요. 템퍼는 쌤을 화나게 하는 친구들을 모두 몰아내고, 쌤이 혼자 놀이터를 독차지 하게 해줘요.
그런 템퍼가 너무 맘에 든 쌤은 템퍼를 집에 데리고 가죠.
집에서도 템퍼는 자기 멋대로 행동해요. 엄마 말을 듣지 않고, 엄마 말에 벽을 발로 차고, 밥을 먹을때에는 그릇을 엎어 버리고, 누나를 발로 차고... 그럴때마다 쌤은 혼이 나죠. 쌤은 그런 템퍼가 점점 싫어지고, 이젠 좀 자기를 떠났으면하고 바라지만, 템퍼는 절대 사라지지 않아요. 학교에 가서도 템퍼는 쌤의 친구들을 괴롭히고, 선생님을 화나게 만들죠. 아무리 쌤이 자신이 한 짓이 아니라고 해도 아무도 믿어주지 않아요. 엄마는 쌤이 템퍼를 컨트롤 할수 있어야 한다고 따끔하게 한마디 하셨죠.
놀이터에 다시 놀러간 쌤. 템퍼의 만행을 보면서 템퍼를 길들이기로 맘먹어요. 숫자를 세고, 알파벳을 거꾸로 말해보면서 서서히 템퍼를 컨트롤할 수 있게 됩니다.
쌤이 말하죠. Temper, I'm stronger than you!
템퍼는 다른 아이를 찾아 떠나고, 그런 템퍼를 바라보며 다음에 템퍼를 만나도 어떻게 할지 알수 있는 쌤은 미소짓습니다.
아이들의 감정을 애완동물로 뚝 띠어 표현한 동화책입니다. 아이들은 실제로도, 어떤 특별한 인격을 만들어 내곤 하죠. "내가 안그랬어. 내 친구 피터(인형)이 그런거야" 라는 식으로 말이죠. 물활론적 사고로 모든 사물에 생명이 있다고 생각하는 아이들... 그런 아이들의 성장과정에 맞춰서 어린이의 사고방식과 또 그들이 스스로 감정을 조절해 나가는 모습을 그려준 재미있는 책이네요.
<< 공부할 단어 & 문장들 >>
teeter
n. 시소(=seesaw),
vi. 1) 시소를 타다,
2) 동요하다, 흔들리다, 망설이다.
totter
vi. 1) 비틀거리다, 아장아장 걷다
2) (건물등이) 흔들거리다.
(국가, 제도등이) 넘어질 것처럼 흔들리다.
n. 비틀거림, 기우뚱거림
stomp
vt, vi. 짓밟다
n. 발구르기
shove
vt. 1) 난폭하게 밀다, 떼밀다. 밀치다 밀어내다 2) ~을 놓다, 두다, 찔러넣다.
3) (싫은 일, 물건을) 다른사람에게 밀어붙이다. 4) (미속어) 살해하다
vi. 1) 밀다, 밀치다, 밀고 나아가다, 밀어서 떨어지다. 2) 외출하다, 나가다
n.1) 한번 떼밀기, 밀치기
2) 지지, 지원
Tripping
a. 1) 경쾌하게 빨리 걷는, 발걸음이 가벼운 2) (이야기등이) 술술풀리는
pinch
vt. 꼬집다, 쥐어짜다, 물다, 집다.
vi. 1) 꼬집다, 집다 2) (구두등이) 죄다, 죄어 아프다 3) 몹시 절약하다, 인색하다 4)바닥나다
n. 1) 핥기, 한번 핥음, 2) (a~)소량, (페인트 등의) 한번 칠하기 3) 동물이 소금을 핥으러 가는 곳 4) (a~ 부정문으로) 전혀 (~이) 없음 (say with a lick of malice 전혀 악의가 없이 말하다. ) 5) 강타, 일격, 한바탕의 수고, 6) 속력, 속도 7) (종종 pl) 기회, 8) (재즈 연주 삽입한) 장식악절
알이 생기기 전의 상황을 그리워 하는 우리의 Pip. "The egg, the egg, it's all the egg. Nobody cares about me. I liked it best before the egg, back when our family was three." 라고 노래를 부르네요...
폭풍이 몰려오고, 알을 아빠와 함께 지키는 Pip. 엄마가 big enough 라고 말한 것을 상기하며, 아빠와 함께 폭풍속에서 알을 지킵니다. 오랜시간동안 아빠옆에서 알을 지켜주는 듬직한 맞딸 Pip!
Pip 에게 드디어 동생이 생겼네요. 멋진 남동생이 말이죠.. ㅎㅎ 엄마와 아빠는 말씀하시죠. "너가 알이었을때에도 우리는 똑같이 했단다." 라고.. ㅎㅎㅎ Pip은 이제 그 말을 잘 이해하겠죠?
큰 아이들에게 있어서 둘째의 탄생은 그렇게 달갑지만은 않습니다. 자신에게만 향하던 모든 관심과 사랑이 갑자기 동생에게 쏠리게 되고, 본인은 찬밥신세. 게다가 그것도 모자라 많은 일거리와 책임을 부과합니다. "넌 이제 다 컸잖니. 네가 동생을 돌봐줘야 한단다." 하면서 말이죠.. 아직 3~4살 밖에 안된 아이들에게 이런 상황은 낯설기만 하죠. 그런 큰 아이들의 마음을 잘 보듬어 주는 책인듯 하여 골라봤습니다.
가끔은 큰 아이와 단둘이서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아직 여전히 어린 큰 애와 함께 말이죠~ *^^*
Old cow Moo는 언제나 불행해 보여요. 그 Moo에게 매일같이 찾아와 "What's up with you Moo?" 하고 물어주는 Little Lamb 이 있답니다. Miserable Moo를 행복하게 해주기 위해 항상 긍정적으로 Moo에게 즐거운 아이디어를 제공해 주는 Little Lamb.. 그러나.... 그녀는 정말 불행해서 어떻게 해도 행복해질수가 없나봐요. 지친 little Lamb은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슬퍼하고 있을떄, Moo가 그를 위해 미소를 지어 준답니다. 그 후 Moo와 Little Lamp, Poo는 행복한 친구가 되었구요.
"I can't be happy when you're not happy." "When you're sad, I'm sad. That's how it is with friends."
==> 친구의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는 문장이예요.
Misery Moo가 친구에게 주는 "Biggest, sunniest smile in the wole, wide, wonderful world."
Reference
Willis, J. (Writer) & Ross, T. (Illustrator). (2003). Misery Moo. London:Andersen Press Ltd.